120만 경기도 선플자원봉사단 출범식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는 9월 18일(금) 오후 2시,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민병철 선플운동본부 이사장, 유명재 선플경기지부 회장, 민병도 공동회장과 경기도에서 선플운동을 전개할 선플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0만 경기도 선플자원봉사단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선플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선플자원봉사단 출범을 축하하는 영상을 보내온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인구의 10%인 120만명이 선플운동에 참여한다면 인터넷 문화가 바뀔 것이라 확신한다. 선플운동을 통해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선플운동을 한국에서 최초로 창안한 민병철 건국대 교수는 선플 특강을 통해 “선플은 세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선플을 다는 사람, 선플을 받는 사람, 선플을 보는 사람, 그중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선플을 다는 사람이다. 여러분들도 모두 선플달기에 동참해서 행복해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플운동경기지부 유명재 회장은 “경기도에서 120만명이 응원과 배려의 선플운동에 동참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경기도에서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중국 청도 선플홍보대사 첸강은 “중국 청도에서도 선플운동을 열심히 홍보하여 선플운동을 통해 중국과 한국이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플운동은 현재 7천여 개의 학교와 단체가 동참하고 있으며, 울산교육청의 경우 선플운동을 도입한 이후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절반이하로 감소하여 선플운동이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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