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 각 1명 채용, 6.7.~ 6.9.까지 원서접수 / 광주 최초 신설된‘중대재해예방팀’의 전문성 강화될 듯

광주 서구가 광주 최초로 신설한 중대재해예방팀(아이파크사고수습지원단 內)의 전문성 확보와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광주 서구청
▲ 광주 서구청

24일 서구청에 따르면, 중대재해예방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를 계기로 구청 종사자와 구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 등에서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지난 3월 신설됐다.

이 팀에서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예방 업무 절차 마련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상황 관리 ▲중대재해 재발방지 대책수립 등 산업·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를 추진한다.

또한 안전․보건 관리자를 채용하여 중대재해 발생에 대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예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임용시험 시행을 공고하고 안전보건관리규정에서 정한 업무를 수행하는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각 1명씩을 지방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6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서구 홈페이지(https://www.seogu.gwangju.kr) 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이파크 발생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모두가 안전한 근로환경과 시민들이 안전한 서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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