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화) 오후 7시 30분 / 빛고을시민문화관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김유정, 이하 광주여성필)는 오는 5월 31일(화)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 슬라브의 전설 >로 제61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지휘와 해설은 지휘자 박승유(양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가 맡았으며 협연자로는 최고의 연주력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첼리스트 김민지(서울대학교 교수) 가 광주여성필과 호흡을 맞춘다.
이번 공연은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며 슬라브 민족 고유의 서정성과 색채가 묻어나는 드보르작의 오페라 ‘루살카’ 중 달에 부치는 노래와 첼로로 고난도의 기교를 모두 보여주는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나단조, 그리고 슬라브의 영웅을 담은 보로딘의 교향곡 제 2번으로 연주회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어서 기대가 큰 공연이다.
5월 마지막 날에 슬라브 음악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고품격 음악공연으로 온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8세 이상 관람가이다.
광주여성필은 1999년 5월 창단 후 23년동안 505여 회의 공연을 해왔으며 2010년부터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문화음악학교 운영, 다문화M오케스트라를 육성하고 있다. 지역사회 공헌과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광주광역시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과 2019년에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명숙 기자
fci2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