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방식 뛰어넘는 젊은 생각으로 모두 행복한 영암 만들기 / 청년이 살고 싶은 영암, 아이들 키우기 좋은 영암 / 영암군 평균연령 49.6세, 청년인구 32%

지난 19일 부터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우승희 영암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가 ‘더 크게! 더 젊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영암의 청년과 미래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우승희 후보
▲ 우승희 후보

22일 우승희 영암군수 후보 캠프에 따르면, 우승희 후보는 “영암은 저출산과 고령화, 열악한 정주여건으로 영암 청년층을 주변 배후도시로 유출시키며 인구소멸위기에 처해있다”며, “2014년 대비 지난 8년 동안 50세 이하 젊은세대 약 1만 명 감소했고, 교육, 문화, 의료 등 정주여건 때문에 아이들과 젊은 세대가 영암을 떠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 후보는 “영암의 평균연령은 49.6세로 영암 청년인구는 32% 차지한다. 그러나 영암군의 청년관련예산은 2022년 62억원으로 전체예산의 1%에 불과하다”며, “지속가능한 영암을 위해 청년과 미래에 투자하여, 청년이 살고싶은 영암, 아이들 키우기 좋은 영암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세부적인 내용으로 ▲청년정책지원팀 신설 ▲청년주택 및 타운하우스 조성 ▲청년기금 설치 ▲농업유통활동가 육성 ▲청년문화거리 조성 ▲청년문화수당 지급 확대 ▲청년귀향 영암재건사업 ▲청년눈높이 일자리 조성 ▲고교학점제 대비 지역대표 고등학교 육성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영암미래교육재단 설립 ▲300인 미래인재육성프로젝트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우승희 후보는 “더 크고 더 젊은 영암을 위해 기존방식을 뛰어넘는 젊은 생각으로 아이들도, 청년도, 어르신도 행복한 영암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