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제 공사로 인한 모내기 철 농업용수 부족 민원 청취 / 나주시, 농어촌공사 관계자들과 회의를 통해 문제 해결 방안 제시

강인규 무소속 전라남도 나주시장 후보는 21일 민원현장 방문으로 연화제를 현장방문 했다.

22일 강인규 나주시장 후보 캠프에 따르면, 강 후보는 연화제(나주시 송현동) 보수공사로 인해 담수가 어려워져 모내기를 앞둔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농민들을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 연화제 현장방문 주민 의견 청취를 하고 있는 강인규 후보
▲ 연화제 현장방문 주민 의견 청취를 하고 있는 강인규 후보

이후 농민 40여 명과 함께 연화제를 방문하여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관계기관(나주시, 농어촌공사나주지사)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강 후보는 회의를 통해 “농민들이 요구한 대로 장성댐의 용수를 연화제에 담수하여 모내기 철 농업용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 후보는 “모내기철 하천수가 부족할 경우 심각한 농경지 한해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면서 “대안을 찾아 필요한 곳에 농업용수를 제때 공급해야 한다“고 말하며 ”선거운동 기간이지만 나주시정의 책임자로서 농민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인규 후보는 지난 19일 ‘5직 강인규, 5리지널 자치농정 5농 공약’ 발표하고 5농 공약을 중심으로 나주의 자치농정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농업의 사회적 보상 확대, 안정적인 생산 지원, 농업 미래 대응, 중소농 보호 및 시민 먹거리 보장, 농업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윤석열 정부의 부실한 농업정책을 자치농정으로 보완하고 나주 농업의 중단없는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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