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박돈희 명예교수회장이 흥사단 아카데미 총동문회장에 선출됐다.

▲ 전남대 박돈희 명예교수회장
▲ 전남대 박돈희 명예교수회장

전남대 박돈희 명예교수는 지난 4월 29일 흥사단 강당에서 열린 흥사단아카데미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제15기 회장에 선임됐다.

19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흥사단아카데미는 1963년 흥사단산하 학생조직으로 출발해, 현재 동문이 7만 여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산안창호선생의 가르침인 ‘務實力行’(무실역행), ‘忠義勇敢’(충의용감)을 생활신조로 삼고 민족부흥에 앞장서기를 맹세한 학생조직이었다.

그동안 흥사단 아카데미는 총동문회 밤, 아카데미포럼, 동문록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펴며 회원들의 결속을 다져왔다.

박돈희 신임회장은 “내년이면 창립 60주년이 되는 흥사단아카데미 총동문회를 이끌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새로운 시대에 부합되는 미션과 실행전략을 마련해 글로벌시대에 걸맞은 선진적인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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