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과 흥이 함께하는 아랫장 야시장, 2년 4개월만에 다시 돌아오다

전라남도 순천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아랫장 야시장을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오는 20일에 재개장한다.

▲ 포스터
▲ 포스터

순천시는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아랫장 번영회와 야시장 재개장 여부를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재개장할 것을 결정했다.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아랫장 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아랫장 유개장옥에서 열린다.

먹거리 부스, 무대정비 등 재개장 준비를 완료했으며 방문객에게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천세두 아랫장 번영회장는 “아랫장 야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볼거리·먹거리 많은 아랫장 야시장에 방문하시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랫장 야시장은 2015년 문화관광형 시장사업으로 개장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특색 있는 운영으로 매년 1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 2월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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