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호응도 높아

전라남도 순천시는 순천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순천역 출구부터 택시 승강장까지 비가림 시설을 설치완료했다.

▲ 순천시, 순천역 출구부터 택시승강장까지 비가림시설 설치
▲ 순천시, 순천역 출구부터 택시승강장까지 비가림시설 설치

KTX 등 기차를 이용한 순천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시는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해 순천역 출구부터 택시승강장까지 길이 82m의 비가림 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비가림시설 및 대기시설 설치를 통해 우천 시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여름철 햇빛을 피할 그늘막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택시기사들에게도 쾌적한 대기시설을 제공해 대중교통 서비스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비가림 시설의 설치로 순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장시간 운전에 지친 택시 종사자의 휴식공간으로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순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