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농 확대…지속가능한 농업 실천

전라남도 함평군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 농업 분야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함평군 과학영농분석실을 방문하고 있다.
▲ 농업 분야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함평군 과학영농분석실을 방문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 관계자들이 농업환경 분야 협업 강화를 위해 과학영농분석실 현장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농업 환경 분야 현안업무에 대해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토양환경 보전과 농·축산물 유해물질 감소 등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진흥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진흥청과 전남농업기술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농촌지도기반 예산과 친환경 과학영농 융복합시설 구축사업 등 시군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영농분석실은 토양정밀검정, 퇴·액비분석을 하는 종합검정실과 수질분석 등이 가능한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유용미생물배양실로 구성 돼 있다.

센터는 지난해 과학영농분석실을 통해 12,975건을 분석 완료했으며(종합검정실 10,695건, 농산물안전성분석실 2,280건), 유용미생물 174.4톤을 지역 농가에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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