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민 무료가입으로 11개 항목 최대 2천만원 보

전라남도가 재난과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시행한 ‘도민안전공제보험’이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남도 (자료사진)
▲ 전남도 (자료사진)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도민안전공제보험 제도를 시행한 이후 지급한 보험금은 505건 27억 원이다. 사고 종류별로는 농기계사고 9억 원, 폭발․화재․붕괴사고 4억 9천만 원, 익사 사고 3억 6천만 원 등이다.

전남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도민안전공제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보험료는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전액 지원하기 때문에 도민 부담이 전혀 없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일사‧열사 포함) ▲익사사고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 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후유장해 ▲농기계 상해 사망․후유장해 ▲스쿨존 내 교통사고 등 11개다.

전국 어디에서 사고가 나더라도 최대 2천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 신청은 보장항목에 명시된 사유가 발생하면 사고발생일 기준 3년 이내에 청구서류를 관할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안전정책과(061-286-3223)나 시군 안전총괄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갑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 안전공제보험은 도민이 일상에서 피부로 느끼는 혜택이기 때문에 지급 항목을 분석해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개선․확대할 계획”이라며 “피해를 입은 도민은 주소지 시군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고 말했다.

도민 안전공제·보험 관련 시군 전화번호

시군

부서명

전화번호(061)

비 고

목포시

안전총괄과

270-3651

 

여수시

재난안전과

659-3232

 

순천시

안전총괄과

749-5664

 

나주시

안전재난과

339-7293

 

광양시

안전총괄과

797-2558

 

담양군

안전건설과

380-3343

 

곡성군

안전건설과

360-8613

 

구례군

안전도시과

780-2349

 

고흥군

재난안전과

830-5842

 

보성군

안전건설과

850-5565

 

화순군

재난안전과

379-3796

 

장흥군

재난안전과

860-6174

 

강진군

안전재난교통과

430-3923

 

해남군

안전도시과

530-5834

 

영암군

안전총괄과

470-2138

 

무안군

안전총괄과

450-5813

 

함평군

안전건설과

320-1992

 

영광군

안전관리과

350-5847

 

장성군

안전건설과

390-7119

 

완도군

안전건설과

550-5754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540-6864

 

신안군

안전건설과

240-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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