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119항공대 방문해 현안 보고받고 소방대원 격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18일 영암에 있는 119특수대응단 119항공대를 방문해 섬지역 주민 안전대책을 살폈다.

▲ 문금주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8일 오후 영암군 덕진면 전남소방본부 119항공대를 방문, 119구조대원으로부터 소방헬기 구조장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119항공대 중형 소방헬기(AW139)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에서 제작한 기종으로 17명이 탑승하며, 740km 이상 비행할 수 있어 도서나 산간이 많은 전남지역에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된다.(전남도제공)
▲ 문금주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8일 오후 영암군 덕진면 전남소방본부 119항공대를 방문, 119구조대원으로부터 소방헬기 구조장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119항공대 중형 소방헬기(AW139)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에서 제작한 기종으로 17명이 탑승하며, 740km 이상 비행할 수 있어 도서나 산간이 많은 전남지역에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된다.(전남도제공)

문 권한대행은 이날 119항공대 회의실에서 당면 현안업무 등을 보고받고 재난현장에서 섬지역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문 권한대행은 “섬이 많은 전남 특성상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119항공대 역할이 중요하다”며 “전남 어느곳에서도 도민이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문금주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8일 오후 영암군 덕진면 전남소방본부 119항공대를 방문, 김문형 항공대장 안내로 헬기 격납고를 둘러보고 있다
▲ 문금주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8일 오후 영암군 덕진면 전남소방본부 119항공대를 방문, 김문형 항공대장 안내로 헬기 격납고를 둘러보고 있다

문삼호 119특수대응단장은 “소방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만큼 안전한 전남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9항공대는 1999년 발대 후 섬지역 응급환자 이송 등 매년 200여 건의 구조·구급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중형헬기 도입으로 원거리와 야간 임무수행이 가능해지며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