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한의과, 치과 진료와 건강진단서(보건증) 등 증명발급 가능 / 단, 내과 대면진료는 오전(09시~12시)만 실시

광주 서구보건소가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소추세와 감염병 등급이 2급으로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 발생 이후 2년이 넘도록 중단됐던 일반진료와 각종 제증명 발급 업무를 오는 2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 서구보건소 (자료사진)
▲ 서구보건소 (자료사진)

17일 서구에 따르면, 다음 주부터 서구보건소에서는 임상병리검사‧방사선검사를 포함한 한의과, 치과 진료와 건강진단서(보건증), 운전면허 적성검사와 같은 제증명 발급 업무는 09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하다.

다만, 내과 대면진료는 당분간 오전(09:00~12:00)에만 가능하며, 제증명 발급의 경우는 증명서 종류에 따라 처리기한이 다르므로 방문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보건소 민원실 ☏350-4113~4)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진료 및 제증명 업무가 재개됨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업무중단으로 주민들이 겪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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