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강진모란100리길 MTB 동호인대회 개최, 영랑생가~금곡사, 신안증도까지

‘제8회 강진모란100리길 MTB 동호인대회’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 이틀간 강진MTB동호인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 황보활동에 나선 강진 MTB 동호회
▲ 황보활동에 나선 강진 MTB 동호회

강진군에 따르면, ‘모란 100리길 MTB 동호인 대회’는 우리나라 최초 대표적인 서정시인으로 일제에 맞선 저항 시인 영랑 김윤식 선생의 나라를 위한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모란꽃이 만개한 영랑생가에 모여 문화 관광지 순례코스 '모란100리길'을 답사하며 추진됐다.

모란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추어 추진하고 있는 '모란100리길 동인대회'는 강진군과 강진체육회의 지원으로 강진 MTB 동호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 확산이 지속돼 2년간 개최가 중단됐다가 방역기준이 완화돼 다시 개최했다.

행사 첫날은 강진MTB동호회 김동섭 회장의 대회선언 및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MTB를 타고 영랑생가를 출발해 성전면 무위사, 백운동정원, 녹차밭, 경포대, 작천면을 경유하고 병영면 병영성, 하멜기념관, 한골목, 금곡사를 경유 강진군청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참가자들이 슬로우시티 신안 증도 40km 둘레길을 라이딩 하며 명품 '강진 모란100리길'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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