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장천동 기억공장 1945 일원

전라남도 순천시는 오는 28일 복합문화공간‘기억공장 1945’일원에서 5월 문화가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 포스터
▲ 포스터

순천시의 민간협업파트너로 선정된 디투문화공동체가 진행하는 이번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야외스케치 - 봄바람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창작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들을 위주로 구성된다.

‘5월의 마중’전시작가인 이재정 작가와의 토크콘서트로 도슨트 투어 진행 후 시민과 함께 전시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축하공연으로는 청춘마이크 ‘바리칸토’의 뮤지컬음악이 함께 한다.

문화가있는날 사전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기억공장1945 야외에 설치된 대형 캔버스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로잉하는 ‘동그라미만 그려도 괜찮아, Just do it’이 진행되고 있으며 화이트월 시민 예술가 그림 릴레이 ‘내가 그린 정원’은 순천 정원을 주제로 하는 그림 릴레이 프로젝트로 순천시 3곳에 대형 캔버스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아트 굿즈제작 그림 공모전 ‘OMG 내 아이가 그린 그림이 아트 굿즈가 된다고?’는 순천시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에코백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모전을 통해 20명을 선정해 진행된다.

이어그리기 콘서트 : 마음 릴레이는 5월에 총 두 번의 작가와의 만남 토크콘서트가 기획됐으며 오는 14일에는 ‘Blue Ocean Light’전시 작가인 김가을 작가와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비밀 액자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날 축하공연으로는 버블타이거의 재미와 감동, 동심의 세계로의 추억을 선물할 화려한 버블쇼가 진행된다.

디투문화공동체 관계자는 “순천 원도심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활성화해 장천동이 우리지역 문화 콘텐츠의 문화적 중심지로 자리 잡고 더 나아가 순천이 문화예술 명소라는 시민 인식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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