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화순군수배 전남광주 생활체육 테니스대회 등 개최

전라남도 화순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각종 생활체육 대회를 본격적으로 개최한다.

11일 화순군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화순테니스장과 광주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제11회 화순군수배 전남광주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열린다.

▲ 화순군청 (자료사진)
▲ 화순군청 (자료사진)

전남·광주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하고 화순군테니스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에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예선전은 사전 경기로 분산 개최돼 화순에서는 주경기만 진행되며, 15일에는 ‘화순군축구협회 2022시즌 개막전 축구대회’가 개막한다.

화순공설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9개 클럽 400여명의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군축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어 다음 달에는 ‘전남 서남부권 15개 시·군 게이트볼대회’가 화순군 나드리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되며 700여명이 참여하는 ‘화순군수배 족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생활체육 대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건강증진,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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