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전접수 진행중

전라북도는 오는 5월 18일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전라북도 성장사다리기업 구인·구직 면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 전북도청 (자료사진)
▲ 전북도청 (자료사진)

11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구직자와 전라북도 성장사다리기업 간의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채용을 지원한다.

전라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을 기업규모 및 성장단계에 따라 1단계돋움기업 → 2단계도약기업 → 3단계선도기업 → 4단계스타기업 → 5단계글로벌강소기업으로 구분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구인·구직 면접의 날’은 성장사다리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홍보에서부터 면접,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추진, 기업의 채용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에스엠 등 9개 기업이 구인기업으로 참여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면접이 가능한 기업은 ㈜지에스엠, ㈜카라, ㈜코팅코리아, ㈜엄지식품 등 4개사이고 현장에서 이력서를 접수하고 향후 별도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은 ㈜디에스앤피, ㈜디딤돌, 도원산업기계, ㈜우남기공, ㈜성현 등 총 5개사이다.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온라인 채용사이트 ‘워크넷’과 ‘사람인’을 통해 이력서 사전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력서 접수 후 구직자별 면접시간 사전 조율을 통해 행사 참여자 간 접촉 및 행사장 인구 밀집을 최소화하고 사전에 접수하지 못한 구직자를 위해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할 경우 해당 기업과 매칭해 면접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대행사로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에서는 행사장 내 취업상담관을 운영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구직자들에게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는 이력서 컨설팅 및 진로상담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도 김용만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기업은 좋은 인재를, 구직자는 좋은 기업을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성장을 주도해 나갈 전라북도 성장사다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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