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중심의 성장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발돋움 기대

광주시교육청이 11~13일 군산시 일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1, 2차에 나눠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한 광주시 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한 광주시 교육청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성장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질 제고를 위한 정책설명으로 시작한다. 이어 관리자들은 분임토의를 통해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공유하고 고민을 털어놓으며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 12,13일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인 ‘주인공활동’의 성장을 위해 군산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자치배움터 ‘자몽(自懜)’을 방문한다. 현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사업 운영 모습을 직접 관람하고 담당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프로그램에 대한 조언도 구할 예정이다.

한편 ‘주인공활동’은 ‘주도성·인간관계·공헌’의 줄임말이다. 학생들이 일상에서 삶과 연계된 활동을 주도적으로 직접 실천하며 주인공처럼 자신 있게 자신의삶을 개척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학생자율자치 성장활동이다.

연수에 참석한 학교장은 “교육복지지원사업이 학교 내에서 학생의 복지 증진 및 행복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사업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지원사업이 교내 소통과 나눔의 문화로 자리잡아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안석 과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에서도 누구보다 앞장 서서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교장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소외·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각 학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잘 펼쳐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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