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기기 제품가격 기준 80%,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90% 지원

전라남도 담양군이 오는 6월 17일까지 신체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유형별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한다.

▲ 담양군청 (자료사진)
▲ 담양군청 (자료사진)

담양군에 따르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스마트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며 신체적 제약 없이 정보통신서비스 접근이 수월하도록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함으로써 정보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등록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 등으로 보급 대상 장비는 시각장애 유형과 지체장애 유형, 청각·언어장애 유형 등 121개 제품이다.

신청 접수 후 심사를 거쳐 7월 15일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며 보조기기 제품가격 기준 8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90%를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6월 17일까지이며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 우편 또는 구비서류를 갖춰 군 자치행정과와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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