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가족’을 주제로 테마공연

전라남도  순천문화재단은 ‘2022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5월 테마공연과 상설공연을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한다.

▲ 아고라 순천’ 테마·상설공연 (순천시제공)
▲ 아고라 순천’ 테마·상설공연 (순천시제공)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매월 특별한 주제로 꾸며지는 테마공연은 매주 토요일마다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진행된다.

5월은 ‘가족’이라는 주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OST’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에 관한 이야기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더불어 ‘순천만의 사계’라는 주제로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매주 금요일 열리는 상설공연은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 구성으로 순천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일상으로의 회복을 알린다.

재단은 지역대표예술제 ‘2022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에 참여할 전문예술 50팀, 생활예술 55팀 등 총 105팀을 선정을 완료해, 5월부터 11월까지 순천시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 공간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선정된 팀들을 전문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며 테마·상설 공연 외에도 ‘2022 전남체전’ 등 지역 관련 행사들과 연계해 참여 무대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은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연중 공연 시스템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아 공연뿐만 아니라 전시분야까지 확장한 순천시 대표 시민참여 종합 문화예술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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