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영광군 공천후보는 이번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9일 가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열병합발전소 가동 반대 ■농어민수당 확대 지급 ■ 자영업자 긴급 재난지원 등 3대 공약을 공동으로 채택했다.

▲ 열병합발전소 가동 반대 등 3대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
▲ 열병합발전소 가동 반대 등 3대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

10일 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민주당 영광군 공천후보 11명을 대표해 김준성 군수후보가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코로나의 긴터널을 지나며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 여러분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유권자를 현혹하는 소모적 논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공동 공약을 발표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먼저 지방선거에 명분도 실리도 없는 홍농의 열병합발전소의 가동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미 군의회 의원은 2020년도 7월에 공개적인 반대 결의문을 채택한 내용으로 유권자의 혼란을 부추기는 소모적인 논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민주당 후보 전원이 공약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또 미래 식량주권의 회복을 위하여 농어민공익수당을 150만원으로 확대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책임있는 공당으로 군 재정상황을 고려한 최대 150만원의 지급을 당론으로 발표한다는 것이다. 재원마련은 도비 40%, 군비 60%의지원을 받아 연간 116억원의 재원으로 올 해부터 시행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의 영향으로 희생과 고통이 컸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지원금 5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상생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은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협의했다.

민주당 영광군 공천후보는 앞으로도 공익수혜자이자 납세자인 군민들의 입장을 고려하는 한편 정책 지속성을 고려한 정정당당 정책공약 선거를 군민 여러분께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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