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일 관내 독거‧장애 어르신 20여 명을 모시고 함평나비대축제 봄나들이에 나섰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함평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시간 외출이 자유롭지 못했던 독거‧장애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축제장 구경은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오랜만에 바깥 구경을 맘껏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인상 월야면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해 나가겠다”며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