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종합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기획 / 광주신세계와 초록우산재단 후원 통해 아동 100명에 행복 선사

광주 서구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3일 이마트 광주점에서 지역 내 100명의 아동과 부모를 초청하여 의미있는 어린이날 행사를 가졌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4일 서구에 따르면, 이 행사를 위해 광주시 교육청과 서구 관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올해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할 수 있도록 이들이 원하는 옷과 장난감, 식품 등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한편, ㈜광주신세계(대표 이동훈)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현미)에서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이 이마트 광주점에서 스스로 장을 볼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저녁에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삼겹살과 라면을 사게 되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라며 삼겹살 파티를 할 생각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어린이는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좋아하는 사료와 옷을 샀다”면서 마냥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올해는 어린이날이 100주년이 되는 특별한 날인 만큼 지역 아동들에게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어린이날로 기억되길 바라며, 이들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