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헌혈 동참

▲ 헌혈을 하고 있는 신안군
▲ 헌혈을 하고 있는 신안군

전라남도 신안군은 지난 2일 혈액수급 비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신안군보건소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직원들과 일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4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단체 헌혈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혈액인구가 급감하면서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가 어려운 의료현장에 도움을 주고자 동참하게 됐다.

코로나19?감염?예방을 위해 사전 체온측정,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철저한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앞으로도 직원들과 주민들의 생명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헌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