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까지 창작의 꽃을 활짝 피울 예술가 모집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역민과 호흡하며 창작의 꽃을 피울 ‘2022 순천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오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순천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사업은 예술가에게 일정한 작업공간 제공과 커뮤니티 프로그램 및 전시 지원을 통해 작가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 시장에 활력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시각·공연·문학·영상 등 콘텐츠 예술 중심으로 총 5명을 2022년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입주작가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외 레지던시 사업과 중복참여하지 않는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지역스토리나 소재를 바탕으로 기획·창작활동이 가능한 작가나 어린이·청소년 관련 창작활동 중이거나 작품 활동 계획이 있는 예술인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
포트폴리오를 통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선발된 입주작가에게는 월 60만원 창작지원금과 1인당 스튜디오 1실을 제공하고 역량 강화·지역예술인교류 프로그램, 지역행사 참여 기회 등이 주어진다.
입주신청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순천창작예술촌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 문화예술과, 장안창작마당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장안창작마당은 입주예술인, 지역예술인, 지역민이 함께 예술을 즐기고 향유 하는 공간이다”며 “레지던지 입주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시작으로 다 함께 즐기면서 다양한 문화적 가치가 생성·증대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창작의 꽃을 활짝 피우고 싶은 예술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