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고인돌 유적지 등 거석문화 체험...4일부터 인터넷 예약 시작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6일 도곡면 화순 고인돌 오토캠핑장을 개장한다.

3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은 1만2407㎡ 규모의 캠핑장에 야영사이트 41면을 조성하고, 가족단위 이용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 화순 고인돌 오토캠핑장 개장 : 화순군이 5월 6일부터 화순 고인돌 오토캠핑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화순 고인돌 오토캠핑장과 주변 전경
▲ 화순 고인돌 오토캠핑장 개장 : 화순군이 5월 6일부터 화순 고인돌 오토캠핑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화순 고인돌 오토캠핑장과 주변 전경

캠핑장 이용객을 위한 취사장, 샤워실, 개수대 등 편의시설도 갖춰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 요금은 비수기 평일(일~목)과 공휴일 2만 원, 비수기 주말(금~토, 공휴일 전날)과 성수기(7~8월) 2만5000원이다.

예약은 화순 고인돌 오토캠핑장 누리집(https://dc.hwasun.go.kr)에서 5월 4일부터 할 수 있다.

캠핑장 주변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 선사 체험장, 세계거석테마파크가 있어 선사시대를 체험하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고인돌 오토캠핑장 인근의 세계거석테마파크, 고인돌 선사 체험장, 고인돌 유적지 등 관광 체험 자원과 연계돼 거석문화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한다”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잘 운영해 힐링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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