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접수…역사. 체육 등 체험 프로그램 제공 / ‘토요학교→남구학교’ 명칭 변경, 평일 체험 가능

광주광역시 남구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꿈과 끼, 창의력을 키우는 남구학교’ 프로그램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 광주남구 (자료사진)
▲ 광주남구 (자료사진)

남구는 3일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 창의력을 키우는 남구학교’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자를 오는 11일까지 접수한다”며 “신선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역량 있는 단체 및 개인 사업자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토요학교 명칭으로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남구학교로 타이틀을 변경했다.

주말과 휴일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관내 청소년들이 학교 밖 울타리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 운영자 신청 자격은 광주시 내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전문기관 및 법인, 단체, 개인 사업자 가운데 학교 외 프로그램 운영 장소를 확보한 곳이어야 한다.

다만 유사한 사업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시행 중이거나, 제3자에게 재위탁 및 거점 사무실과 상근 직원이 없는 법인 및 단체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모집 분야는 역사와 문화, 예술, 과학,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이며, 인성교육을 비롯해 안전체험과 인문교양 등의 분야도 가능하다.

남구는 사업계획서 등 서류 심사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5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꿈과 끼, 창의력을 키우는 남구학교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