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까지 신청…관내 농업인 및 단체 참여 가능

전라남도 장성군이 ‘황룡강 노란꽃장터’개장을 앞두고 운영자를 모집한다.

▲ 노랑꽃 장터 매장
▲ 노랑꽃 장터 매장

노란꽃장터는 황룡강 그라운드골프장 주차장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로 오는 14일부터 2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 기간인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3일 장성군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모집공고일 전부터 장성군에 주소를 두고 직접 농특산물을 생산하거나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농업인 및 단체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은 오는 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지역 자체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판매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룡강 노란꽃장터’는 지난해 황룡강 꽃 개화 시기에 맞춰 5월과 10월 연 2회 운영하여 총매출액 7900만 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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