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60세 이상 어르신 4차 예방접종 시행

전라남도 영광군은 지난 4월 29일 교통과 거동이 불편한 도서지역 주민을 위하여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였다.

▲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 영광군 보건소
▲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 영광군 보건소

2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접종은 60세 이상 4차 접종 대상자로 오미크론 유행지속, 신규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불확실성을 고려하고, 3차접종 이후 많은 시간이 경과하여 백신 효과 감소로 중증·사망의 우려가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또한 영광군은 5월 10일부터 의료기관이 없는 읍· 면 지역에 대해서도 보건소 방문접종팀을 구성하여 주민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실시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령층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약 2년여만에 해제되었으나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하기, 손 씻기,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환기 및 소독하기 등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준수해야 하는 생활방역 수칙은 지속적으로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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