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치매 조기검진으로 중증도 예방

전라남도 신안군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교육·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는 신안군 (신안군제공)
▲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는 신안군 (신안군제공)

2일 신안군에 따르면, 치매조기 검진대상자는 60세이상 이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나 특히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은 집중 검진 대상자이며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치매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만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 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 건강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읍·면 행정방송 및 노인일자리 연계) △치매관리 상담전화(☎1899-9988, 24시간 무료상담) △치매인식 켐페인 등 고 위험 발굴․관리 및 예방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조기검진으로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행복한 신안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