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29일 제361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의 폐회를 끝으로, 전라남도의회 도의원을 사임하였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29일 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에 따르면, 사임과 동시에 당일 오후 2시경 김한종 의장은 장성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방문하여, 장성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내일(30일) 있을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에 따라, 선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자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내고향 장성이 더 이상 갈등과 반목으로 얼룩져만 가는 곳으로 바라만 볼 수는 없었다”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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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의장은 제11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부의장과 후반기 의장을 거치면서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성공적인 도의회를 이끄는 등 의장 재임 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신뢰받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는 전라남도의회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성군 최초로 전라남도의회 의장과, 전라남도의회 개원이래 최초의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당선되기도 했다. 김한종 의장의 주도적인 참여로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2020년 12월 국회를 통과하여 광역의회에 정책 전문인력이 도입되어 전문성이 확보됐고 의회 사무처 공무원들의 인사권도 부여받게 되어 독립성도 확보되도록 이끌어 내어 전국 17개 광역의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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