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워크숍 2탄 ‘컬러 인 딥오션’ 초청 강연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아시아음식문화지구에 음식과 더불어 음악,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상권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가 워크숍 2탄 ‘디제잉 스트릿’의 첫 번째 강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포스터
▲ 포스터

28일 동구에 따르면, ‘디제잉 스트릿’은 아시아음식문화지구 내에서 디제잉을 기반으로 한 공연·콘텐츠 기획자 ‘컬러 인 딥오션(심해팀)’을 강사로 초청해 디제잉 기초 이론부터 믹싱 실습까지 디제잉 문화 전반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디제잉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심해팀의 첫 수업은 다양한 디제잉 종류, 장비에 대한 이해와 참여자들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워크숍 신청자 중 최종 선발된 12명을 대상으로 ▲믹싱 기술에 대한 이해 ▲비트 매칭 기술 ▲다양한 사운드효과 응용법 ▲음악 특성에 따른 중급 믹싱 실습 등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로 예정된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축제와 연계해 워크숍 참가자들이 직접 녹음한 결과물(디제잉 믹스셋)을 발표하는 문화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다.

‘디제잉 스트릿’은 아시아음식문화지구 내 음식공방(문화전당로35번길 5)에서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문화관광과 문화기반조성계(☎062-608-2413)로 문의.

동구 관계자는 “전문가 워크숍 1탄에 강레오 세프와 최석민 대표가 참여한 ‘딜리셔스 스트릿’이 인기를 끌며 아시아음식문화지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음식을 비롯한 음악, 게임 등 다채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아시아음식문화지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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