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광역단체중 광주만 기초문화재단 단 한곳도 없어

광주광역시의원선거 남구 제2선거구 임미란 예비후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주시만 자치구 기초문화재단이 한곳도 없어 예향 광주의 문화 저변 확대와 시민 문화향유에 대한 실행구조의 결함으로 한계성에 부딪히고 있다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위상에 맞게 5개 자치구에 기초단체 문화재단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임미란 광주시의원 예비후보
▲ 임미란 광주시의원 예비후보

28일 임미란 광주시의원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광주는문화정책기관(광역문화재단-광주문화재단)은 있으나 실행할 수 있는 활동 기관(기초문화재단)이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은 시대적 흐름에 맞지 않는기형적 문화예술 구조라고 지적했다.

예향 광주의 브랜드 위상을 위하여, 획일화된 문화정책에서 탈피한 다원적 활동과 문화다양성을 수용할 수 있는 자치구 문화재단 설립이 필요 하다고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사업추진 계획은 ▴5개 구청과 광주문화재단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TF팀 구성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네트워크를 통한 실무적 사례 연구 ▴지역문화재단(구청별)의 독립적 특성 및 운영에 대한 연구, 조성계획 (방안)수립 ▴광역․기초 문화재단(광주문화재단)의 역할 확립 ▴광주시 5개 기초문화재단 설립을 24년까지 조성완료 후 운영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임 예비후보는“전국 특․광역시의 기초문화재단 지역별 현황(정회원․준회원)을 보면 서울 22개소, 부산 2개소, 대구 6개소, 인천 4개소 등 기초단체 문화재단이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며“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자부하고 있는 광주의 다양한 문화소비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문화선순환구조를 위한 기초 문화재단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국 17개 특․광역시 중 기초단체 문화재단은 114개소로 이 중 호남권에는 전남 6개소, 전북 5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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