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가 공모하는 생활체육 동호회리그 사업에서 역대 리그 최고 금액인 8천5백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 이상동 체육회장 (자료사진)
▲ 이상동 체육회장 (자료사진)

28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지역 단위 종목별 동호회리그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4개구(동구, 서구, 북구, 광산구) 배드민턴 등 8개 종목이 선정돼 321팀, 1,480여 명의 동호인들이 지역 리그에 참여하여 생활체육 종목별 활성화 및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올해 리그 종목 선정은 사업지침에 따라 5개 구체육회 리그 수요 조사 자료를 검토해 공모 기준 적합성 여부와 별도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지역 형평성, 종목 수, 운영부분 등을 고려하여 다세대, 다계층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최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생활체육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생활체육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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