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양시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가 7월 준공을 앞두고 한창 건축공사 마무리 중이다.

27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시는 현재 98%의 공정률로 부실 공사가 없이 준공되도록 견실 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광양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
▲ 광양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수산물 도매시장, 수산 전문식당, 카페 등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각종 수산 유통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광양시 수산물 도매시장’은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 지하 1층의 냉동창고 시설과 지상 1층 활어·선어·냉동 판매장, 지상 2층 건어물 판매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수산물 유통 전문 법인체가 운영한다.

신청자격은 5억원 이상의 자본금을 갖추고 법적요건 등을 충족한 법인이어야 하며 선정기준은 제출한 법인을 절대평가로 심사 후 평가 결과에 따라 고득점자를 우선 선정한다.

시는 도매시장의 본 취지를 살릴 수 있는 건실한 업체가 선정되도록 도매시장 운영법인 모집을 신중히 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광양시 철강항만과에 사전 문의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매시장의 주요 기능이 산지로부터 공급된 수산물의 저렴한 공급임에 따라 본 도매시장 개설이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기반 마련 등 광양시 수산유통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운영법인을 전라남도 도매시장 개설허가 승인 후 도매시장법인 또는 시장도매인으로 지정할 계획이며 5월 내 편의시설 사용자를 입찰 공개모집해 준공 시점에 맞춰 개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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