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K텔레콤 등 국내 9개 주요그룹 참여

2015년도 하반기 신입사원채용 시즌개막을 알리는 대기업 채용설명회가 3일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에서 열린다.

2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월3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중앙도서관 별관(백도) 지하1층 취업강의실 및 취업상담실에서 ‘2015 주요 그룹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같은 시각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회관 3층 취업강의실(305호)에서도 이 설명회가 화상으로 동시 진행돼 전남 동부 지역 취업준비생들이 광주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채용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삼성전자, SK텔레콤, LG이노텍, 롯데, 포스코, 현대중공업, 한화케미칼, KT, 대림산업 등 9개 대기업이 참여해 30분 단위로 릴레이 채용설명 시간을 갖는다.

채용설명회와는 별도로 취업상담실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취업희망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취업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남지승 전남대학교 융합인재교육원장은 “3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리는 국내 주요 그룹 취업설명회는 2015년 하반기 취업시즌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면서 “이번 행사가 우리 지역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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