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트레킹, 8미 미식관광 등 특색상품 띄운다

전라남도 해남군과 해남문화관광재단이 2022년 해남군 전담여행사를 선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해남군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 인스파이어 비즈니스센터에서 전담여행사 지정식 및 간담회를 갖고 해남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 기념촬영 (해남군제공)
▲ 기념촬영 (해남군제공)

올해 처음 추진한 전담여행사 운영은 해남군 관광상품 개발·운영 및 관광객 모객, 홍보·마케팅 등의 업무를 전담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박람회 공동 세일즈 등의 활동으로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해 전담여행사 공모를 신청받아 모두 16개사가 제안서를 접수했다.

군은 이 중 ESG 실천 트레킹 특화상품과 해남8미 연계 미식관광 상품, 인문학 투어 상품 등 특색 있는 여행코스를 제안한 여행사 6개소를 선정했다.

전담여행사에게는 각각 1,000만원이 지원, 관광객 모객 인센티브 추가 지원과 온 오프라인 홍보활동 지원 등 혜택이 돌아간다.

군은 이날 지정서 전달과 함께 6개사 대표와 상품운영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최근 회복되고 있는 여행업계 동향 청취와 해남상품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일상회복이 맞춰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매력적인 해남여행상품을 제공해 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일상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수도권에서 영향력 있는 전담여행사가 선정된 만큼 전담여행사와 협력해 해남여행상품 운영과 지역 관광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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