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재기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022년 공적개발원조(ODA) 정규교육 기본과정’을 4월 25일부터 4월 28일까지 4일간 매일 저녁 7~10시 전남대 G&R HUB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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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교육과정은 ▲국제개발협력과 ODA(김형규 원광대 교수) ▲국제개발협력의 역사(최성호 숙명여대 교수) ▲한국의 국제개발협력(최성호 교수) ▲국제개발협력의 다양한 주체들(김형규 교수) ▲국제개발협력의 최근 동향과 이슈(김태균 서울대 교수) △글로벌 시민교육과 진로탐색(강대구 KOICA팀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 교육은 ‘ODA 정규교육’ 3단계 중 ‘기본과정’으로, 국제개발협력과 관련된 기초적인 개념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공적개발원조와 관련된 기후환경 변화, 분쟁과 난민구호, 코로나와 보건의료 등 최근 이슈 등의 정보도 공유한다.

이번 과정에는 국제개발협력에 관심 있는 대학생, 공무원, 기업인, 세계시민교육강사 등 40여명이 신청했다. 이들은 기본과정 수료 후 심화1 과정(5월 23일), 심화2 과정(6월 20일)을 밟게 된다. 강의 9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장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ODA교육원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 교육을 개설한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김재기 센터장은 “2022년도 한국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이 3조가 넘었다. 2030년에는 10조가 예상된다. 이에 다양한 분야의 국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며, 특히 대학생들이 ODA 교육을 수료하게 되면 ODA자격증을 획득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광주전남 청년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에 참여하고 있는 UN의 다양한 국제기구 진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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