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동 체육회장, 남은 임기 동안 광주체육 발전만 보며 최선을 다할 터
지난해 5월 치러졌던 민선 2대 광주광역시체육회장 보궐선거에서 선거 결과에 불복한 낙선자 측이 광주체육 발전과 화합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선거 소송 관련 취하서를 지난24일 제출 화합의 장이 열리게 되었다.
26일 광주시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체육회장 보궐선거 낙선자 측이 법원에 가 처분 신청취하 및 집행해제 신청서(4월24일)를 제출했다.
법원에서 직무집행정지가 해제되고 등기말소 촉탁 등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약 일주일소요예정) 이상동 회장은 직무정지 9개월여 만에 곧바로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
이상동 체육회장은 "남은 임기 7개월여(임기 2023년 2월 말)동안 광주체육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다음 체육회장 선거(2022년 12월 중 예정)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미흡한 체육행정을 바로 잡겠으며, 부족하지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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