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부안군-자광홀딩스 투자협약 체결

 ㈜자광홀딩스는 전라북도에 2,004억원의 관광숙박시설 투자를 결정했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4월 26일에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조봉업 행정부지사, 김종택 부안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광홀딩스 전은수 대표와 관광숙박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투자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전북도제공)
▲ 투자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전북도제공)

전북도에 따르면 본 시설은 2024년까지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관광지에 관광휴양콘도미니엄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부지면적은 43,887㎡이며 총사업비는 2,004억원으로 금번 투자가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79개 객실 규모에 7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으로 ㈜자광홀딩스는 전북도민 우선 채용 및 전북투어패스 가맹점 등록, 회의 유치 등 전북도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이며 전북도는 투자완료 시 관련 조례에 따라 관광사업 투자보조금을 최고 100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광홀딩스는 금번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건립사업 뿐 아니라 도내 타 지역에도 관광휴양콘도미니엄 건립을 계획하고 있어 우리도의 체류형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이번 관광사업 투자협약은 관광숙박시설이 부족한 전라북도에 휴양콘도미니엄을 신축하는 것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변산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고 인근 지역과의 연계성 강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로 전라북도 관광산업을 크게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북도는 도내 숙박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라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관광사업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에 투자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투자협약을 통해 2014년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과 2019년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 그리고 2020년 무주 나봄리조트에 투자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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