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난안전연구원 컨설팅…안전시책 마련에 만전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공모사업’ 대상 지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광주 동구 (자료사진)
▲ 광주 동구 (자료사진)

23일 동구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2015년부터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전국 지자체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지역 안전지수’를 매년 12월 공개하고,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지자체장의 시민 안전 확보 개선 의지 및 관심도가 높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구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20곳은 오는 5월부터 6개월 동안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을 통해 해당 분야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동구는 안전지수 6개 분야(범죄·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자살·감염병) 중 가장 취약한 ‘범죄’ 분야에 응모해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동구는 이번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전문 컨설팅을 계기로 범죄다발지역, 5대 주요 범죄(살인·강도·강간·폭력·절도) 원인분석과 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전문 컨설팅을 받아 지역의 취약 요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안전시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제공하고, 외지인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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