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형 ‘광주다움 통합돌봄센터’ 설치 / 경로당 확대 개편, 전담 활동가 양성 배치 / 교육과 일자리 기회 보장,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제2의 전성기, 어르신들 삶에 ‘생생지락’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고 있다 (강기정 예비후보 캠프제공)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고 있다 (강기정 예비후보 캠프제공)

22일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강 예비후보는 “신 노년층 진입세대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충전하고 노인에 대한 신개념 재구조화로 어르신 친화도시, 섬김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관협력형 ‘광주다움 통합돌봄센터’ ▲경로당을 마을복지회관으로 확장 ▲노인 초·중·고 무상교육 ▲60세이상 노인 무료급식 질 상향 ▲틀니·보청기 보상제 ▲시니어클럽 기능 확대 ▲1인가구 어르신 행복한 동행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등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보험공단, 주거복지센터 등 서비스 제공기관 중심의 분절적 체계를 재편하고 민관협력형 ‘광주다움 통합돌봄센터(이하 광주다움센터)’를 설치한다.

‘광주다움센터’는 통합돌봄종사자의 업무고충상담, 역량강화 교육을 비롯해 방문상담, AI기반 스마트돌봄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돌봄택시, 방문건강·의료 등 서비스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

마을의 모세혈관 역할을 해온 경로당을 마을복지회관으로 확대 개편하고 경로당 활동가를 양성해 일선현장에 배치한다.

이어 노인무료급식 단가를 현재 3,000원에서 4,000원 이상으로 상향하고 지역 임플란트 제조사, 대학, 치과병원 등이 참여한 2+1반값지원과 ESG경영등급, 협력인센티브 등을 통해 보청기 분실, 파손에 따른 보상제도 추진한다.

또 노인 대상 정규교육과정 수료 및 평생학습 기회 마련을 위해 초·중·고 무상교육과 연계 및 평생교육 시스템을 강화하고 시니어클럽의 기능과 역할도 확대한다.

1인 가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동행사업을 추진해 커뮤니티케어 주거 조성,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점심동행, 저금리 대출 등 사회적 안전망과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기정 예비후보는 “광주의 역사를 만들어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생지락의 즐거움을 만들어야 한다”며 “어르신의 지혜와 경험이 사회적 가치로 축적되고 누구나 존경받으며 건강한 생활 보장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