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우상호 의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광주시장경선 개입 즉각 중지촉구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우상호 의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당내경선에 강기정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경선 선거대책본부 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운동까지 하겠다는 것은 지방자치시대에 벗어나는 행동으로 즉각 중지되어야 한다.

▲ 정계 은퇴 '586 정치인' 광주시장 경선개입 규탄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는 광주시민사회단체 총연합 오주 총회장
▲ 정계 은퇴 '586 정치인' 광주시장 경선개입 규탄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는 광주시민사회단체 총연합 오주 총회장

광주시민사회단체 총연합(총회장 오주) 회원 30여명은 22일 오전 11시 민주주의 성지인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들은 모두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대표적 586 정치인들이며, 그런데 왜 갑자기 광주시장선거에 개입하는가? 무엇을 얻고자 강기정을 통해 우리가 못다 이룬 소명을 이루고 싶다"며 민주정치 일번지 광주 정치판에 뛰어드는가? 벌써 정권 재창출 실패 책임을 망각한 것인가? 아니면 대국민 사기극이라도 하겠다는 것인가?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오주 총회장은 이어, 정계은퇴 선언이 대국민 사기극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광주시장 경선 개입을 중단하고 광주시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면서“ 정권재창출 실패 책임을 망각하지 않았고, 그래서 역사적 소명에 대한 책임감의 발로였다면, 번지수를 잘못 짚었으며, 광주가 아니다. 국민의 힘 과 힘겨운 싸움을 해야 하는 서울과 경기도 수도권에서 백의종군의 자새로 투혼을 불살라야 마땅하다.’고 했다.

▲ 정계 은퇴 '586 정치인' 광주시장 경선개입 규탄하고 있는 광주시민사회단체 총연합 회원들
▲ 정계 은퇴 '586 정치인' 광주시장 경선개입 규탄하고 있는 광주시민사회단체 총연합 회원들

광주시민사회단체 총연합는 ”광주는 일부 586 정치인들의 못다 이룬 소명을 이뤄주기 위해 존재하는 도시가 아니다. 광주는 누가 이래라저래라 한다고 흔들리는 도시가 아니고. 586 정치인들은 광주시민을 우롱하지 말라“면서” 광주시장을 누구로 선택하고 어떤 미래를 만들어갈 것인지는 광주의 당원들과 시민들이 스스로 결정할 권리라고“ 했다.

광주시민사회단체 총연합는 ”일부 586 정치인들의 전형적인 패거리 정치에 다름 아닌, 최재성, 우상 호, 김영춘 세 사람의 광주시장 경선개입을 강력히 규탄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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