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교원 13명으로 지원단 운영…학교현장 컨설팅 등 진행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양성평등교육현장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전라남도교육청이 실시한 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 전라남도교육청이 실시한 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25일 교육기본법 개정안이 시행되며 올해부터 모든 학교에 양성평등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3년째 운영중이다.

2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장지원단은 13명의 핵심교원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 지원 양성평등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학교 양성평등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개발한 양성평등교육지도서 「LOVE MYSELF: ‘함께하는 나다움’을 찾아가는 여행」 전달 연수를 진행하고, 성인지교육 연극 영상 활용서도 개발할 예정이다.

4월 21일(목)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의 자리도 가졌다.

이날 연수에서는 ‘학교 양성평등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학교 양성평등교육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올해 개발 예정인 교직원 대상 성인지교육극 연극 영상 소재에 대해 협의했다.

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학교 양성평등교육이 의무화된 시점에서 연수를 통해 현장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양성평등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은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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