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저녁 ‘SOOFECIAL’… 알앤비, 네오소울, 펑크음악 /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저녁 재즈와 함께

재즈를 테마로 수년 째 광주에 재즈바람을 일으켜온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의 첫 무대를 재즈 그룹 ‘수프’(SOOF)가 연다.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 포스터
▲ 포스터

19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우리의 우정을 걸고’라는 의미를 가진 수프(SOOF:Swear On Our Friendship의 약자)는 재즈를 기반으로 알앤비, 네오소울, 펑크음악을 개성 있게 반영해 활동하는 광주지역 청년 밴드.

이번 공연 주제는 ‘SOOFECIAL(SOOF와 Special을 합친 단어)’. SOOF만의 특별한 감성을 표현한 곡을 관객들에게 연주한다는 뜻으로 SOOF는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의 첫 무대를 야심차게 꾸민다.

보컬 최수빈, 피아노 정관영, 베이스 김선별, 기타 김한빈, 드럼 이다훈 총 5명이 출연해 열정과 낭만 가득한 재즈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레퍼토리는 ‘Dobby is Free!’, ‘Lost In Paris’, ‘Love and freedom’ 등 8곡.

광주문화재단 측은 ‘때마침 코로나 엔데믹으로 사회적 거리가 해제됨으로서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가 충만한 시민들에게 재즈로 즐거운 봄밤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번 SOOF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재즈를 테마로 한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을 운영한다.

두 번째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공연은 5월 25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모자이크(MOSAIC)가 ‘재즈로 떠나는 리듬 여행’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공연장 내에서는 식음료 섭취가 불가하고 마스크 미착용시 관람이 제한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신청은 20일(수)부터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 및 문의 : 문화공간본부 빛고을시민문화팀 062-670-7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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