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8곳 선정, 임금 월 200만원 정규 일자리 2년간 제공

광주광역시는 오는 25일까지 ‘광주청년 일드림하이(High)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 48곳을 모집한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청년 일드림하이(High) 사업은 정규직으로 채용한 청년들의 인건비 200만원 중 180만원을 기업에 지원하며, 광주지역 미취업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교육,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 포스터
▲ 포스터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정규 일자리를 2년간 지원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광주시 및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와 광주시 공단 및 산단에 소재한 상시 근로 5인 이상의 사업장(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벤처기업은 1인 이상)으로 본 사업의 매칭과정을 통해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채용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광주청년일경험드림 홈페이지 또는 광주청년정책플랫폼의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광주청년정책플랫폼 : https://www.gwangju.go.kr/youth/youthPolicyHomeDetail.do?pageId=youth13&pId=2022-192

※ 광주청년일경험드림 홈페이지 : http://gjyouthdream.com/pages/dream/board_notice/view/?id=166   ※ 이메일 ; gjyp1934@gmail.com

선정은 사업장 현장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사업의 적합성, 청년과 기업의 성장 가능성, 고용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서면심사를 한 후 26일 결과 발표를 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청년채용을 위한 면접에 참여하게 되며, 5월1일부터 2년간 청년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청년의 경우 인건비 종료 후에도 해당 사업장에서 정규직을 유지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최대 1000만원 받을 수 있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는 재능 있는 청년 일꾼을,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기업과 청년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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