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국정과제 인수위 건의 및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전라남도 순천시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역현안이 국정과제 핵심사업에 반영되도록 전방위적 총력 대응에 나섰다.

▲ 조감도 (자료사진)
▲ 조감도 (자료사진)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는 지난해부터 대선에 대비해 순천시 신성장 동력 발굴 용역을 통해 굵직한 메가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했고 이후 정책 반영을 위해 정당 관계자 및 정치권과 소통하며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 5일에는 새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핵심사업 반영을 위해 인수위를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을 건의한 바 있다.

순천시가 새 정부에 건의한 지역발전 현안사업은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 순천 시범사업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건설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국립 보훈 요양원 건립 전남 동부권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록 개설 국립민속박물관 호남 분관 건립 경전선 전철화사업 도심구간 지하화 순천만 갯벌 힐링치유센터 건립 유네스코 여자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 동북아 평화를 위한 제3회 순천시 세계 기후평화 포럼 개최 등이다.

또한 시는 새 정부 대선공약과 연계한 순천형 과제를 부서별로 추가 발굴하고 지난 18일 실행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당선자 정책공약과 연계한 지역 현안사업, 전략사업 추가발굴 과제를 공유하고 전략적 대응책을 논의했다.

추가 발굴된 순천형 과제로는 순천형 4차산업 기반 기업·인력 양성 순천 문화시장 조성 남도 예술의 전당 건립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구축 다양한 분야 융합·직업창출 디지털 시민학교 운영 순천만 오토캠핑장 조성 순천형 종합 스포츠파크 조성 재활용품 회수시스템 전면 개편 등 17개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들을 ‘전남도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TF’에 1차 보고 후 지역 국회의원 및 정치권 등 소통 가능한 채널을 총동원해 인수위와 정부부처를 방문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미래 순천의 100년을 준비할 30만 정원도시 큰 그림이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고 국비 공모사업 등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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