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권역 일대서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향상 목적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와 육군 제31보병사단은 지난 18일 전라남도 목포권역 일대에서 각종 재난 대응과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드론합동훈련을 실시했다.

▲ 광주소방·제31보병사단, 드론 합동훈련 실시했다 (광주소방본부제공)
▲ 광주소방·제31보병사단, 드론 합동훈련 실시했다 (광주소방본부제공)

이번 훈련에는 광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 드론운영팀의 정찰·수색드론 2대, 조명드론 2대와 제31보병사단 드론팀의 중형 감시·정찰드론 1대, 조명·방송드론 1대 등 총 6대의 드론이 동원돼 주·야간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소방·군 드론팀 상호 비행기술 공유 유사시 광주·전남지역 효율적인 통합방위작전 임무수행 재난현장 드론활용 현장대응능력 향상 등이다.

합동훈련은 지난해 10월 광주소방안전본부와 육군 제31보병사단과의 드론분야 상호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송민영 119특수구조단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군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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