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람부터 무덤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서비스 완성도 제고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18일 ‘더 크고 더 강한 광주’ 완성을 위한 다섯 번째 공약으로 ‘더 넓고 더 촘촘한 광주형 복지모델 시즌2 추진’을 발표했다.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민선7기 광주시는 ‘일할 수 있는 분들에게는 일자리를 드리고, 일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맞춤형 복지혜택을 드리는 것’을 복지정책의 기본방향으로 삼고 ‘광주형 복지모델’을 구축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광주사회서비스원 개원 △광주복지연구원 출범 △광주복지플랫폼 구축 등 혁신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노인회관, 장애인회관, 공공어린이재활센터, 빛고을50+센터 등 복지인프라를 확충했다. 또 전국 최초로 시작한 24시간 1대1 최중증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에는 민관거버넌스인 복지협치위원회의 기능 강화로 복지정책 및 서비스의 공공성과 적정성을 제고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사업 등 광주시가 선도해가고 있는 복지 모델을 표준화하여 전국으로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후보는 “중장년, 장애인, 어르신, 아동 등 복지 수요자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중장년]  이 후보는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중장년(만45~54세)들을 위해 ‘다시서기 수당’ 지급, 자산형성을 위한 ‘내일채움통장’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시서기 수당’은 만18세 이하 부양아동이나 만65세 이상 부양노인과 함께 사는 중장년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또 ‘내일채움통장’*은 최근 2년 이내에 은퇴나 폐업을 하고 개인창업 또는 중소기업에 재취업한 중장년 중 무주택자에게 저축금액의 일정 비율을 광주시가 지원하여 목돈을 마련하는 제도다.  * 지원기준은 ‘청년 내일채움공제’를 참고하여 결정

[장애인] 이 후보는 “7만 장애인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도시철도 2호선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해서 장애의 불편함 없이 이용토록 하고, 저상버스 및 교통약자 특수차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확충, 24시간 이동지원 등 장애인 활동보조 시간 확대, 고령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제공,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휴블런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어르신] 이 후보는 “어르신 일자리를 3만개 이상 확대하고, 전국 최초로 광주 시립1‧2요양병원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하고, 인공지능을 적용한 최첨단 노인돌봄 시스템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어르신 임플란트 하나 더’ 지원사업, 결식우려 어르신 급식지원 확대, 경로당‧노인복지관 등의 여가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실현할 계획이다.

[아동] 이 후보는 “올해 하반기부터 만5세 이하 무상보육과 무상교육을 전면 실시하고, 인공지능을 접목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상상놀이터)을 조성하여 아이들의 안전한 놀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형 온종일 아이돌봄 조례’를 제정하고, 마을 공동체와 협력 및 연계 시스템을 강화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기가정 및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한 전담심리사 치료 지원 등 ‘올케어아이’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 후보는 “사회적 약자들을 소외와 차별없이 보듬는 포용복지를 완성하고,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복지정책의 이정표를 세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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