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레시피 개발, 이미티콘・웹툰 제작 지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청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17일 북구에 다르면, 청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로컬 콘텐츠와 디지털 콘텐츠 2개 분야로 나뉘다.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로컬 콘텐츠 분야는 카페, 디저트 분야의 (예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로컬 디저트 레시피’ 개발을 지원한다.

디저트 레시피 컨설팅과 함께 실험공간, 재료 등을 지원하며 샘플 제작과 공개 브리핑을 통해 지역사회에 개발메뉴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디지털 콘텐츠 분야는 MZ세대의 유행에 맞춘 이모티콘 제작과 웹툰 제작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모티콘 제작은 디지털 드로잉으로 제작 후 완성된 이모티콘이 SNS플랫폼에 상품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웹툰 제작은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청년들이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에 웹툰을 연재해 나간다.

참여대상은 북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과 창업가 등이며 오는 21일까지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여러 분야에서 생산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 청년센터’를 구축했으며 ‘청년상담 마음톡톡’, ‘바퀴달린 청년센터’, ‘청년네트워크’, ‘N개의 청년일기’ 등 청년 참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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