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봄꽃처럼 다시 피어나라

전라남도 신안군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15쌍 30명을 모집하여 8회기에 걸쳐 제2기 천사섬 행복 부부학교를 개학했다고 밝혔다.

▲ 기념촬영 (신안군제공)
▲ 기념촬영 (신안군제공)

15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부부학교는 4월부터 12월까지 튤립 및 홍매화 꽃 나들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부부성격유형검사, 부부갈등 대화법, 부부성교육, 음악 치유법, 리마인드 웨딩, 서로 마음나눔(편지쓰기 등) , 부부 추억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관계 개선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신안군 가족센터에서는 행복 부부학교를 통해 서로 인내하며 살아왔던 갈등들을 해소하고, 서로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등을 알아가며 무뎌진 결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부부가 함께하는 즐거움과 행복의 가치를 확산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로 지친 부부가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서적 완화 지지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부부란 가족의 중심적인 구성원으로 가족의 기능과 건강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자로서 천사섬 행복부부학교를 통해 부부가 서로 존경하고 아껴주며 노후를 더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천사섬, 행복 부부학교는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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